본문 바로가기
독일

독일 비자 신청 101 : 비자 신청서 작성하는 법 (예시 첨부)

by Hella 2023. 2. 11.
반응형

 

올해로 벌써 독일에서 6번 비자를 연장했다. 함부르크는 자금에 여유가 있어도 어학 비자나 학생 비자는 1년씩 연장해 주기 때문에 매해 외국인청에 가서 연장을 하고 왔다. 연례 행사이다보니 나도 예전에 내가 써둔 블로그 글을 보면서 혹시 빠진 부분 없나 다시 확인하고는 하는데, 지금 다시 보니 조금 중구난방으로 쓴 듯 해서 이 포스팅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나씩 다시 정리해서 올리려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자 신청의 가장 기본인 '신청서 작성'을 공유한다.

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독일에서는 Visa라는 말을 잘 쓰지 않고, 'residence permit'이나 'Aufenthaltserlaubnis'라는 말을 쓰니 꼭 외워두도록 하자. 

이 거주허가 신청서는 지역마다 양식이 조금씩 다르다. 이 포스팅은 함부르크 기준!

 


* 비자 신청서 가이드 참고하시기 전에*

- 아래 이미지에 각 항목마다 적어야 할 내용을 한글로 기재해 두었습니다.

- 원본 신청서 PDF 파일은 포스팅 맨 아래에 올려두었습니다. (독어/영어/프랑스어 버전) 처음 신청하시거나 연장하시는 경우 미리 출력해가서 적어가시면 진행이 빠릅니다. 만약 프린트가 어려울 경우, 미리 외국인청에 가서 달라고 하면 한 장 주실 겁니다. 예약 당일 가서 써도 되지만, 비자 받는 과정에서 긴장하게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처음에 제출하고 나면 연장하는 과정에서는 보통 다시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많은데, 다시 작성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가물가물하면 아래 내용을 참고 삼아 쓰시면 됩니다.

- 부모님 생년월일이 혹시나 기억이 안나실 경우, 꼭 날짜가 정확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합니다. (오늘 물어본 내용). 그래도 정확히 쓰는 게 좋으니 부모님 주민 번호 생년월일도 미리 알아갑시다. 

- 신청서는 영어 혹은 독일어 본인이 편하신 언어로 선택해서 기재해 주세요.

- 아래 설명을 보고도 모호한 점이 있으시면 그 부분만 비워놓고 당일에 외국인청 비자 면담 하면서 직접 물어보시고 기재하셔도 됩니다.

- 아래 이미지 개인적인 공유는 가능하지만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 상업적 사용하시는 것은 금지입니다. 만약 다른 분들 도움 드리고자 타블로그에 올리실 경우 제 블로그 링크를 함께 기재해 주세요!


 

 

 

 

비자 신청 및 연장의 과정에는 참 많고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다양한 케이스에 대해서 앞으로도 하나씩 정리해서 올려두도록 하겠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함부르크 비자 신청서 원본 파일 다운로드는 아래 파일을 클릭.

PC나 태블릿으로 편집하면 (아마 아이폰도 가능) 답을 적는 칸을 클릭하면 타이핑을 해서 내용을 쓸 수 있게 설정이 되어있다.

 

amt-m-m31-antrag-ae-eng-fra.pdf
0.49MB

 

 

 

또는 다른 버전의 신청서 양식을 보려면 아래의 함부르크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hamburg.de/innenbehoerde/vordrucke/

 

Antragsvordrucke

Ich wünsche eine Übersetzung in: Leichte Sprache Danke für Ihr Interesse! Gebärden­sprache Danke für Ihr Interesse!

www.hamburg.d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