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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영주권의 장점

by Hella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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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관련 분야에서 2년 일을 했다면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유학을 하지 않았어도 일반 취업 비자의 경우 5년 간 일을 하면 자격이 주어지고, 블루 카드로 취업을 한 사람은 21개월로 대폭 줄어든다. 일단 자격을 얻으면, 본인이 독일에서 거주하면서 크게 잘못한 일이 없고, 본인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소득을 얻고 있다면, 영주권 취득은 크게 어렵지 않다. (유학생의 경우 졸업 후 8년 후에 시민권을 신청할 권리를 얻게 된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으면 정확히 무엇이 좋은걸까?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영주권의 장점을 한 번 알아보자.

 

영주권을 받으면 무엇이 좋은가요?

 

1. 거주의 자유

가장 중요한 건, 비자의 속박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1년, 2년 마다 연장하던 비자 업무, 물흐르듯 빠져나가던 비자 수수료들은 이제 안녕이다. 영주권을 받고 나면 비자 걱정 없이 계속 독일에서 지낼 수 있다. 

 

2. 이동의 자유

유럽 국가를 이동할 때 비자의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3. 직업 선택의 자유

취업 비자는 주로 고용주에 묶여있는 경우가 많다. A회사에서 일하다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 얼른 다른 회사를 찾아서 취직을 하지 않으면 비자를 유지하기 어렵다. 또 취업 비자를 받을 때, 내가 전공한 분야에서 일을 해야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영주권을 얻고나면 고용주를 바꾸거나 직업을 바꾸는 것이 자유롭다. 

 

 

4. 사회 보장 혜택 증가

그동안 외국인이라서 못받았던 사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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